신리(주)는 새로운 동영상 경연 플랫폼인 쇼플러스(Show+)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는 6월 1일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쇼플러스는 노래, 춤, 패러디, 요리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에 적합한 주제의 경연을 골라 그 경연에 응모, 출품할 수 있으며 후원을 받을 수 있고 우승하면 우승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청자는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우승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또는 우승시키고 싶은 콘텐츠를 후원할 수도 있다. 이때 자신이 후원한 콘텐츠가 우승하면 우승 상금을 배분 받게 된다.
신리 관계자는 “지난 3개월동안 공개적인 베타테스트를 통해 얻은 수많은 피드백을 대폭 반영하고 사소한 에러 등도 수정하여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쇼플러스가 될 것”이라 설명하였다.
이어 "우승상금을 배분 받는 방식의 경연은 쇼플러스의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도 부수입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며 “쇼플러스에는 전세계의 주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업로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토너먼트식의 박진감 넘치는 경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 업그레이드되는 쇼플러스에는 동영상 편집 기능, BGM 삽입 기능 등 외에도 CDN을 이용한 고화질의 빠른 전송속도, 한국어 외에 영어, 일어 버전의 동시 오픈 등이 계획되어 있다.